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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후 야외게이트볼장을 ‘도시숲’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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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후 야외게이트볼장을 ‘도시숲’으로 새단장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5.05.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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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볼체험장·휴게공간 설치하고, 수목 식재 등 통해 자연친화적 쉼터 조성
▲ 도시숲으로 새단장을 마친 보라동 노후 야외게이트볼장.
▲ 도시숲으로 새단장을 마친 보라동 노후 야외게이트볼장.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보라동 604번지 일원에 있던 야외게이트볼장을 주민을 위한 도시숲으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한 게이트볼장에 황토볼체험장과 휴게공간을 만들고, 야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도 추가 설치했다.

또 산딸나무 등 교목(喬木) 8종 147그루, 목수국과 사철나무 등 관목 325그루, 돌단풍·수호초·꽃무릇 등 지피식물(땅 표면에 가깝게 자라 지면을 덮는 식물) 25종 5879본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의 쉼과 회복을 위한 힐링 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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