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아자동차, 오케이캐쉬백, 넷포인트가 함께 진행하는 '전국민 포인트 나눔 캠페인'이 한 달 만에 참여자 7000여 명을 돌파하며, 기부금 1억 5000만원을 적립했다.
최근 차량을 구매한 정지태(35·회사원)씨는 "사실 잊고 있던 포인트였는데, 자동차 구매하는 데 할인 받고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필요한 것 사면서 좋은 일도 하게 되니 왠지 뿌듯했다. 자녀 이름으로 꾸준히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아자동차를 구매할 시 오케이캐쉬백 포인트 3만 점과 넷포인트 5만 점을 사용하면 총 1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 나눔캠페인 참여자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가 될 수 있다.
모인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캠페인 '사랑, 하나 더'에 기부된다.
함영신 초록우산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은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빈곤가정지원 및 급식사업, 교육사업 등에 사용될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자신이 잊고 있던 포인트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기분 좋게 참여하는 것 같다. 더 많은 참여자를 통해 아이들이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포인트 나눔캠페인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지속하며, 전국 기아자동차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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