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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6년도 국고보조금 7180억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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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6년도 국고보조금 7180억원 신청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5.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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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전평택지원법 따른 가산 신청 755억 포함, 선제 대응 나서
▲ 평택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 개최 모습.
▲ 평택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 개최 모습.

평택시는 지난 1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고보조금 신청 및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예산과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각 실·국·소 사업 보고가 이어졌으며,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 논의가 진행됐다.

평택시는 2026년도 국고보조금으로 총 7180억원을 신청했으며, 이 중 755억원은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따라 가산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추가로 신청한 금액이다. 시는 가산 신청액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하며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서별로는 복지국이 가장 많은 4930억원(가산 560억 포함)을 신청했으며, 이는 전체 신청액의 약 68.6%에 해당한다. 환경국은 580억원(가산 35억 포함)을 신청했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고보조금과 가산 반영은 시 재정 운용의 핵심 수단”이라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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