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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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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5.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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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화성시 종합 1위, 성남시 2위, 수원시 3위 수상
▲ 김동연 경기도지사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모습.
▲ 김동연 경기도지사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모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과 화합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체육은 단순한 경쟁과 승부의 장이 아니라 통합이자 연대이고 함께하는 희망이다. 각자가 쌓아온 기량으로 마음껏 뽐내고 결과에 대해서 승자는 패자를 격려하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하면서 서로가 존중하는 것이 바로 스포츠 정신이다”라며 “스포츠의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통합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좋은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체육도(體育道)다. 지난해 전국 체전까지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고,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경기도 선수들이 9개 메달을 따면서 경기도 체육과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체육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엘리트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에 있어서도 모든 경기도민이 체육인이 되고, 스포츠인이 되는 그런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 경기도와 경기체육회가 힘을 합쳐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1만1583명(선수 8170명, 임원 3413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경기도체육회와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편, 17일 17시에 가평 체육관에서 화성시·성남시·수원시가 단상에 올라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의 수상 수여식을 끝으로 차기 대회 장소인 광주시가 자리를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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