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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일본 히로시마시의회 대표단 접견···양 의회 간 ‘평화의 도시’로 교류 협력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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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일본 히로시마시의회 대표단 접견···양 의회 간 ‘평화의 도시’로 교류 협력 원해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05.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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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환 부의장(오른쪽)과 히로시마 하치조 노리히코 단장(왼쪽).
▲ 이종환 부의장(오른쪽)과 히로시마 하치조 노리히코 단장(왼쪽).

이종환 부의장은 지난 12일, 일본 히로시마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방문한 히로시마시의회 방문단 및 주일대사관 관계자 등 총 12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하치조 노리히코 단장(前 부의장)과 미야자키 마사카츠 히로시마 現 부의장을 필두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해 방한하였다.

하치조 노리히코 단장은 히로시마가 평화의 도시로서 빈곤 해소, 난민 문제, 환경문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한일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에도 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과의 교류가 많아지고 있다며, 올 연초에는 나가사키현 의회 대표단이 서울시의회를 다녀갔다며, 국가 간의 외교만큼 도시 간의 교류도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라며 히로시마시의회 방문에 진심으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부의장은 양 도시 간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공유할 점이 많다며 “히로시마의 평화 관련 축제나 유소년 행사 등이 개최된다면 같이 공유하고 싶다며 상호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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