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지도층 300여명이 대학생 멘토링으로 나선다.
한국장학재단은 5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5기 지도자급멘토링 발대식인 '코멘트데이(KorMentDay)'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지도자급멘토링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젊은 대학생 인재들에게 전수하는 국가 인재육성지원 프로그램이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성공하면서 사회로부터 받은 유무형의 혜택을 젊은 인재들에게 경험을 전수하며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돼 지난 2010년 출범했고 올해 5기 발대식 행사를 갖게 됐다.
곽덕훈 EBS 사장, 조 벽 동국대 석좌교수, 노동영 서울대병원 암병원 원장, 김창현 삼성전기 부사장, 한정아 한국IBM 상무 등 대기업 CEO, 석학, 사회 각 분야 리더로 구성된 '나눔지기'(멘토)는 올해 300여명이 참여한다. 대학생 '배움지기'(멘티)도 올해 2500여명이 참여한다.
제5기 나눔지기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국가장학생, 학자금대출 수혜자 및 지식봉사 참여자 등으로 구성된 8명 내외의 배움지기들과 매월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는 등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젊은 인재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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