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정택진 의원이 ‘2025 제7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정치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자치분권 실현과 건강한 정치 주체 확대를 목표로 하는 공모대회의 일환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천해온 의정활동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정 의원은 28년간의 지역 봉사 경험과 두 번의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 공공야간약국 운영 ▲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 공공와이파이 제공 등 주민 체감형 조례 32건을 발의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의정활동비·업무추진비 집행공개 조례, 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앞장섰다.

현재 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이자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정 의원은 “발로, 땀으로, 섬김으로 주민 곁에서 함께 걷는 정치가 진짜 정치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고 실천하는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