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4월 8일 오전 11시, ‘상생과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 간 자원봉사 영역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공익적 가치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대응 및 복구 협력체계 구축 ▲자원봉사 콘텐츠 및 사례 공유 ▲교육 및 교류를 통한 자원봉사 전문성과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 인정 및 예우 상호 혜택 ▲글로벌 자원봉사 트렌드 및 국제협력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2024년 전북센터가 주최한 ‘자원봉사 공동행동 기획 워크숍’과 2025년 경기도센터에서 예정된 ‘글로벌 트렌드 워크숍(4월 17일)’을 계기로, 국제 자원봉사 트렌드에 대한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미래 지향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양 센터는 협약 체결 후 전주의 개방형 창의 도서관인 꽃심시립도서관과 팔복예술공장을 함께 방문하여 자원봉사와 공공문화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협력 모델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박지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협력, 교육, 콘텐츠 교류, 재난 대응, 복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고자 한다”며,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더 큰 자긍심과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서로의 강점을 살려 협력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석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서는 연대와 상생의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며,“특히 경기도자원봉사자들에게 전북사랑 도민증 홍보 및 가입에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 외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들이 신청 가능하며, 현재 도내 68개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10~50%)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자원봉사 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