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보건소는 1일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대사성 위험인자를 한꺼번에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방치할 경우 심혈관계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치매, 암 등 발생위험이 급상승한다.
이에 의정부시 보건소에는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들이 건강관리를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을 먼저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바쁜 일상으로 평소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사증후군 검진 후 이상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교육 및 맞춤형 건강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동 주민센터, 대형마트, 사업장 등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만 30세~64세 시민은 누구나 검사를 받을수 있으며, 20인 이상 검진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보건소 보건사업팀(☎828-4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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