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20일 인터뷰를 통해 2025년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
□ 2025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방향과 정책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동연 지사님의 ‘기회의 경기’의 정책에 따라 장애인체육도 '더 많은 기회·더 고른 기회·더 나은 기회'가 경기도 장애체육인들에게 돌아가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사님의 말씀처럼 장애 체육인이 가장 살고 싶은 경기도가 되도록, 장애인 체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 운영, 체감하는 장애인 체육 지원을 하겠습니다.
□ 2025년을 맞이하여 신년 인사말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먼저,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 장애체육인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끈기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2025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여러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더 많은 장애인들이 운동을 즐기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고른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며, 장애인 선수들이 해외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더 나은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5년, 함께 더 많은, 더 나은, 더 고른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2025년 신규 또는 역점사업
먼저, 직장운동부 위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체계를 개선한다.
‘24년 기존 7개 종목, 26명이던 직장운동부를 ’25년 12개 종목, 최대 47명으로 확대하고 예산 또한 17억원에서 32억원으로 증액해 편성했다.
이어 우수한 인재 및 경쟁력 있는 직장운동부원 선발을 위한 자격 기준을 강화하고 PG/APG/DP 종목의 국제적 경쟁력을 기르고 전국장애인체전 다득점 종목을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경기남북 스포츠 균형 발전을 위해 북부장애인체육 활성화 지원을 확대하고, 북부지역이 보유한 체육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한 북부지역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한 북부 활성화 사업 예산 4억원을 확보했다.
체육용품지원 등을 확대해 장애유형과 정도, 종목별 수요에 따른 체육용품을 지원한다.
38개 가맹단체 훈련여건 개선을 위해 용품, 시설대관료 지원 및 31개 시군장애인체육지도자 및 시군 장애인생활 체육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또 개관 된 반다비체육센터의 장애인프로그램 및 장애인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고가의 필수 체육용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우수 선수육성 지원 확대를 통해 전국장애인체전 등 국내외 대회 경기력 강화를 꾀한다.
‘24년 우수선수·지도자 육성지원 사업으로 234명 지원하던 것을 올해 264명으로 30명 확대했다.
전임체육지도자 운영지원으로 전임체육지도자 운영비를 도체육기금에서 도보조금(본예산)으로 편성해 장애인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체육환경을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