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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던' 3주연속 북아메리카 흥행성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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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던' 3주연속 북아메리카 흥행성적 1위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1.12.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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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대륙이 미남미녀 뱀파이어 커플의 치명적 매력에서 3주째 헤어나오지 못했다.

5일 오전(한국시간) 북아메리카 영화흥행성적을 잠정집계하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21) 로버트 패틴슨(25)의 판타지 로맨스 '트와일라잇' 시리즈 4탄 '브레이킹 던1'(감독 빌 콘돈)은 2~4일 4046개관에서 1690만 달러(누적 2억4730만 달러)를 쓸어 담으며 1위를 지켰다.

인간과 뱀파이어라는 한계를 딛고 결혼에 골인한 '벨라'(스튜어트)와 '에드워드'(패틴슨) 커플 앞에 전개되는 새로운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2위 역시 전주에 이어 에이미 애덤스(37), 제이슨 세걸(31), 에밀리 블런트(28)의 코믹 뮤지컬 '더 머펫'(감독 제임스 보빈)이 차지했다. 3440개관에서 1120만 달러(〃5613만7000만 달러)를 벌었다.

3위는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69) 감독의 3D 가족 판타지 '휴고'로 두 계단 올라섰다. 경쟁작들에 비해 현저히 적은 1840개관에서 762만5000 달러(2518만8000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브라이언 셀즈닉의 아동 소설 '위고 카브레의 발명'이 원작이다. 아사 버터필드(17),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17) 등 아역 스타들과 미남스타 주드 로(37)가 호흡을 맞췄다.

4위는 제임스 맥어보이(32)가 성우로 출연한 신작 3D 가족 만화영화 '아더 크리스마스'(감독 배리 쿡)이 2주째 유지했다. 3376개관에 735만 달러(2529만2000 달러)를 챙겼다.

5위는 일라이저 우드(30) 맷 데이먼(41) 브래드 피트(48) 로빈 윌리엄스(60) 등이 성우로 나선 만화영화 '해피 피트2'로 두 계단 더 내려왔다. 3536개관에서 600만 달러(5178만5000 달러)를 기록했다.

이 밖에 애덤 샌들러(45) 주연의 코미디 '잭 앤 질'(550만 달러·누적 6430만8000 달러), 조지 클루니(50)의 코믹 '더 디센던츠'(520만 달러·〃1808만7000 달러), 미키 루크(59) 헨리 카빌(28) 프리다 핀토(27)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들의 전쟁'(439만4000 달러·〃7558만8000 달러), 벤 스틸러(46) 에디 머피(50)의 코믹 액션 '타워 하이스트'(410만 달러·〃7080만 달러), 안토니오 반데라스(51) 셀마 헤이엑(45) 잭 갈리피아나키스(42)의 만화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305만 달러 ·〃1억3952만2000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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