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판로개척과 수출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올해 국내외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가한 금천구 소재 기업이다.
단, 상시 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지방세 체납 기업, 타 기관 및 자치구에서 참가비를 지원받은 기업(동일 전시회에 한함), 2009~2013 금천구에서 참가비를 지원받은 기업(모집 미달 시 심사대상 포함)은 접수 제외대상이다.
신청기간은 올해 10월까지이며, 11월에 심사를 거쳐 2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 부스 임차 및 설치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 결과보고서 · 사업자등록증(사본) · 부가가치세증명원 등을 구비해 10월 31일까지 금천구 지역경제과(11층)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해 중소기업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펼쳐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 28곳, 국외 전시회 참가기업 3곳 등 31개 기업에 총 5,3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지역경제과(☎ 2627-130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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