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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역사문화교육 단체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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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역사문화교육 단체 '한 자리에'
  • 박희송 기자
  • 승인 2011.12.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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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우리 궁궐에서 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각종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홍보하는 '궁궐 역사문화체험 한마당'을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덕수궁 중명전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궁궐은 국민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으며 (사)한국의 재발견을 비롯한 10개의 참가단체는 우리 궁궐역사문화 콘텐츠를 학습과 놀이를 겸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운영해왔다.

이번 행사는 각 참가단체에서 운영 중인 각종 역사문화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서, 각급 학교 교사·학생, 학부모들이 프로그램의 내용과 방법을 비교하고 더 나은 방안을 선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참가단체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궁궐교육의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인 덕수궁 중명전(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 체결과 1907년 헤이그 밀사 파견의 현장) 앞마당에 단체별 부스를 설치,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를 비치·상담을 하고 중명전의 2층 강당에서는 단체별 설명회나 이벤트를 시행한다.

아울러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2시에는 행사를 기념하는 부대행사로 중명전에서의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한 야외연극 '눈물의 을사늑약'과 '헤이그에 보낸 고종의 꿈'이 대한제국사 전공자인 이민원 교수의 해설을 곁들여 공연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문화재청 활용정책과(042-481-4747)나 (재)서울문화유산연구원(02-432-19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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