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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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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4.12.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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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및 민·관 합동점검 캠페인 실시 모습.
▲ 하남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및 민·관 합동점검 캠페인 실시 모습.

하남시가 지난 3일 신장 원도심과 미사강변도시 상업지구, 감일 지구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및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점검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 시 청년일자리과·식품위생녹업과 ▲ (사)하남YWCA ▲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하남지회 ▲ 초등학교 학부모 폴리스 ▲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 청소년수련관 ▲ 덕풍청소년문화의집 ▲ 감일청소년문화의집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밖지원센터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지역 청소년 유해업소와 학교 주변을 돌면서 ▲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 ▲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을 지도·점검했다.

또한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는 시민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과 음식점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관련 홍보물을 업주들에게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수능을 맞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며 “하남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사회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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