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팀장 출신, 체육·문화시설 관리역량 두루 갖춰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2일 공단본부에서 체육문화사업본부의 초대 본부장으로 이태원 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팀장을 임명했다.
체육문화사업본부장(이하 본부장)은 2024년 공단 조직개편에 따라 방대한 부서 및 시설운영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정립해 책임 경영을 실현하고자 공개모집을 통한 임명을 추진했다.
이날 임명된 이태원 본부장은 2005년부터 2021년까지 공단에 약 16년간 근무하며 구민체육센터·이문체육문화센터 등 팀장 직무를 두루 역임하며 공단 시설에 대한 이해역량을 갖추었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 리더십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한 것으로 유명하다. 앞으로 이태원 본부장은 3년 동안 동대문구 관내 체육문화시설·중랑천 야외체육시설·도서관 등을 관장하는 책임자로서 지역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소통과 문화 향유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이태원 본부장은 임명식에서 “공단의 첫 체육문화사업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팀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과 소통하며 조직 화합과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또한, 현장에서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스포츠대회 등 지역 커뮤니티 행사를 유치하고, 세대 맞춤형 도서관 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를 촉진하며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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