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7일 영종복합청사 회의실에서 김홍섭 중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영종지역 주민, 영종지역 문화단체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역사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에서 중구는 중산동 24호 근린공원 부지 내에 2015년까지 총 1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종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종역사관 조성에 대한 설계(안)을 설명했다.
중구는 2014년 2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2015년 6월까지 건축과 전시공사를 마치고 2015년 하반기 중 영종역사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제시된 주민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각계의 자문을 얻어 내실있는 문화시설로 영종역사관 건립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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