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발생 신고 접수와 동시에 산림당국의 지원하에 진화인력 104명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신고 3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산불은 지난 27일 18:00분경 동두천시 하봉암동 산108-4번지 마차산 일원에서 발생하여 피해면적은 잠정 0.2ha 가량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림당국 및 동두천시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산불진화인력과 군병력 등을 최대한 투입하여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혹시라도 야간에 산불이 재 발화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산불감시조를 편성하여 배치하였다.
동두천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림 안에서나 산림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 불을 놓지 말것을 당부하였으며, 사소한 실수에 의한 산불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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