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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능력「LEVEL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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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능력「LEVEL UP」
  • 정호복 기자
  • 승인 2014.02.27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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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본부 특수대응단, 양주소방서 화학구조대 시범실시 후 일선 구조대 전파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 특수대응단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2월 27일부터「LEVEL UP」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이하 북부본부)과 양주소방서 화학구조대(이하 양주 구조대)가 연계하여 시범훈련을 통해 경기북부 11개 구조대에 훈련결과 전파 및 향후 긴급 출동태세 확립이 주요 사항이며,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① 주요 화학물질별 주의사항 및 대처방법에 대한 간편 매뉴얼 작성․활용 ② 유해화학물질 누출시 소속기관 식별용이를 위한 화학보호복 주기표 부착 ③ 각 소방서 유관기관별 임무부여 체계화가 되겠다.

또한, 양주 구조대 생화학인명구조차량과 작년 12월에 도입된 휴대용「화학작용제 탐지기」활용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누출시 초기 대처방법과 피해확산 방지법을 배양하게 된다.

손은수 본부장은 “지난 2월 13일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공장 암모니아 가스 누출사고로 해당 사업장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께서 큰 피해를 입으신 점에 대해 심히 공감하며, 향후 경기북부지역 누출사고시 초동조치 철저 및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는 총 2,028개소이며, 이중 유출사고 신고접수로 현재까지 6회 출동하였다. 북부본부 이하 11개 관서 119구조대에서는 화학보호복 등 총 14종 1,753점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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