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흥도동은 지난 20일로 입주민의 행정 편의를 위해 설치되었던 원흥지구 원흥도래울마을4단지 아파트 현장민원실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원흥도래울마을4단지 커뮤니티센터 1층에 설치되었고, 2014년 1월 28일부터 2014년 2월 20일까지 평일 화,수,목 민원집중시간 대인 14시부터 16시30분까지 운영, 원흥지구 A-4블록 입주예정인 598세대가 이용대상이었다.
운영결과 인근 A-6블럭 민원인까지 이용하여 일일 평균 약30여명의 민원인이 내방하여 전입신고 614건,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637건, 확정일자 부여 27건의 민원을 처리하였고, 생활 불편 사항을 접수하여 해결하는 등 주민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총 598세대 중 479세대가 전입신고를 마쳐, 전체 전입대상 중 80%의 주민이 입주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이 조기 정착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선규 흥도동장은 “현장민원실 운영기간 동안 현장중심의 행정 강화를 위해 ‘현장민원실’을 운영하였고, 금회 현장민원실 운영이 주민의 조기정착 및 생활 불편 사항 해소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된 것에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주민과 지속적으로 만나고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2014년 6월 말경부터 1,193세대가 입주하는 원흥지구 A-2블록, 8월에 957세대가 입주하는 A-14블록, 10월에 1,578세대가 입주하는 A-1블록에서도 차례로 현장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