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미래포럼(회장 박광조)이 경기 포천시장 후보자의 정책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포천미래포럼은 지난 22일 포천유림회관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의 사업계획 중 지방선거 후보자와 공약검증을 위해 시장 후보자의 정책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토론회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고 공직후보자에 대한 공약검증과 후보자 판단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5월 중에 열기로 확정했다.
미래포럼은 또 올해의 사업계획으로 명산리마을 발전 세미나와 포천시화인 구절초의 활용방안 연구, 산림경제 발전방안 등의 새로운 의제로 세미나와 연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포천지역 초·중·교교 학생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과 지역인문학 강좌, 포럼 연구성과물 발간, 수목원 가는길의 협동조합 출자, 연구위원회 산하 과제별 연구회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 계획도 수립했다.
포천미래포럼 박광조 회장은 "올해는 민선 여섯 번째 선거가 있는 해로 정치꾼이 아닌 포천의 살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이기에 주민들이 학연이나 지연을 떠나 풍요로운 포천을 만들 수 있는 참일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민포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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