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는 구인․구직자의 이용편의 증진과 현장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활용, 직업상담사를 증원해 일주일 간 실무교육 후 이달 27일부터 구청, 도서관, 동주민센터 등에 분산 배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시 일자리센터와 3개 구청, 5개 도서관, 15개 동 주민센터에 27명의 공공근로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있다.
직업상담사는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취업알선분야에 경력이 있는 전문능력을 갖춘 자로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부터 구직 등록, 기업 알선, 서류작성과 접수,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현장밀착형 구직지원을 하고 찾아가는 취업연결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률 향상과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인․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일자리센터, 각 구청, 5개 도서관과 15개 동 주민센터 중 주소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편리한 곳에 방문해 자유롭게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적합한 업체를 추천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된 직업상담사가 취업률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경우 추경 등 예산을 추가로 확보, 직업상담사를 확대 배치해 시민들의 구인․구직 편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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