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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2구역·금정4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주민설명회·주민공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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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2구역·금정4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주민설명회·주민공람 개최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4.01.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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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당동·금정동 일원 3개 구역 지정에 이어 재개발사업 추진에 급물살
▲ 군포시 금정2금정4재개발구역도.
▲ 군포시 금정2금정4재개발구역도.

군포시는 오는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금정2구역 및 금정4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총 구역 면적 약 9만7540㎡로서 ▲ 금정제일공원 북측의 가칭)금정2구역 재개발사업 ▲ 군포중학교 북측의 가칭)금정4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각 추진준비위원회는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을 수립해 22년 말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해당 구역의 경우 10여년전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이후 별도의 정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으로서,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하여 관계부서 협의 및 정비계획의 적정성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에 공람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주민공람과 더불어 주민설명회는 보훈회관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1월 30일에 각 구역별로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계획과 추진경과, 향후계획 등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와 주민이면 참석 가능하다.

아울러, 세부적인 정비계획 주요 내용은 공람기간 동안 군포시청 5층 주민공람장에 비치된 도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비계획 관련 세부적인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에도 공지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금정2구역·금정4구역의 정비계획의 입안으로 보다 폭넓게 노후된 원도심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여 살기 좋은 군포시를 염원하는 모든 주민들의 바람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주민공람 및 설명회와 더불어 시의회 의견 청취까지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도시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이 지정 고시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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