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전시와 체험학습으로 주말과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술교육을 증진시켜온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철순)은 봄방학을 맞아 아동과 학생들을 위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관은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2월 봄방학을 맞이하여 '행복의 나라, 양평' 전시회 기간 중 매주 수, 토, 일에 6개의 미술체험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오후 1시, 오후 3시30분으로 유아반, 초등반으로 운영한다. 강사진은 모두 국내 유명대학 교수로 구성돼 유치원, 학교 보다 질 높은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업내용은 일상에서부터 상상까지 아이들의 모든 심적 공간을 미술로 승화시켜 표현할 수 있는 생활용 재료, 주변의 소리, 시각적 느낌을 체험으로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예술을 찾아낸다.
16일은 '팝아트, 별빛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예술을 찾고 19일(수)에는 세계적인 작가 다빈치, 로댕의 작품을 따라해 보며 모방에서 창조를 찾아낸다.
22일, 23일, 26일에는 양평에 있는 중미산천문대, 양평 원덕역, 남한강, 양평오일장, 양평 단월 등 청정지역인 양평의 아름다운 산하를 미술로 표현해 본다. 자연과 미술의 융합적 조화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체험학습은 '행복의 나라, 양평'전이 끝나는 3월 2일까지 계속된다. 새 학기 전까지 매주 듣는다면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체험학습을 신청한 가족 모두는 미술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문의는 미술관(02-775-8515)이며 재료비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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