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덕양구보건소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임산부의 날’로 정하고 직장생활 등으로 평소 임신과 출산에 적극 대비할 수 없는 위킹맘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클리닉을 실시한다.
덕양구보건소는 오는 22일 일하는 임산부을 위한 ‘토요 임산부의 날’ 모유수유 클리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클리닉은 젖몸살을 예방하고 모유수유 촉진을 위해 올바른 수유자세와 젖물리기, 유방관리방법 등 꼭 알아야할 사항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달하고 전문강사와 1:1 맞춤식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임신 34주 이상의 임신부 또는 현재 엄마젖을 먹이고 있는 수유부로 교육비는 무료다.
첫 번째 교육은 오는 22일 10시, 11시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수강을 원하는 임산부는 전화로 사전 등록해야 한다.
모유수유 클리닉 사전 등록과 기타 관련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034)으로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5일제가 확산돼 올해 모유수유 클리닉은 직장이 쉬는 토요일 실시한다”며 “평일 모유수유 클리닉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 임산부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 수강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서둘러 등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