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가 정신건강증진으로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시는 성격의 기초가 형성되는 영유아기부터 정신적인 성숙이 이뤄지는 청소년기까지 각 단계별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Package사업 ‘꽃이 피기까지’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육기관과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정서발달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양육방법에 대한 안내가 함께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발달이 행복한 도시의 초석이 되는 만큼 정신병적증상 초기에 질 높은 사례관리와 사회의 존중 분위기 속에서 아동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발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1년 6월 개소해 지금까지 연인원 1,500여 명의 아동을 등록·관리했으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심리지원서비스’에 참여해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의 선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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