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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회 참전유공자 추모 및 선양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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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회 참전유공자 추모 및 선양비 기념식 개최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3.11.0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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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들의 공훈 기리고 사라져가는 안보의식 전달해
▲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전유공자 추모 및 선양비 기념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
▲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전유공자 추모 및 선양비 기념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

경주시가 1일 제4회 참전유공자 추모 및 선양비 기념식을 황성공원 내 명예 선양비에서 개최했다.

6.25전쟁 73주년과 월남전 참전 59년을 맞아 월남전참전자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 및 분향, 대회·기념사, APEC유치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들의 공훈을 기리고 사라져가는 안보의식을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APEC 정상회의 유치 퍼포먼스를 통해 정상회의 장소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개최하는 것이 당연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소중한 청춘과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투혼, 위대한 헌신에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님을 깊이 새기고 이분들이 제대로 예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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