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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 문화도시 강릉 비교시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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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 문화도시 강릉 비교시찰 실시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3.06.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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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문화체육발전 연구단체, 문화도시 강릉 비교시찰 단체사진.
▲ 인천 서구 문화체육발전 연구단체, 문화도시 강릉 비교시찰 단체사진.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지난 25일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 주민의 문화 환경 등을 확인하고자 비교시찰을 진행했다.

정태완 대표의원을 비롯한 3명 의원(고선희·송승환·송이)과 3명의 자문위원(전재운·정영신·이규택)으로 구성된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인천 서구 주민의 문화·체육을 누릴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비교시찰은 강릉이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1년 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주민이 향유 할 수 있는 문화 수준이 우수하다고 판단되어 비교시찰 지역으로 선정됐다.

비교시찰의 첫 일정으로 강릉문화재단을 방문하여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명주예술마당 ▲작은 공연장 ‘단’ ▲명주 사랑채 ▲시나미 플랫폼 등 4개소를 방문하여 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참여 현장 및 관련 시설 등을 확인하고, 서구의 현황과 비교하여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 날 연구단체는 오전 6시부터 정동진의 모래시계공원을 방문하여 환경 등을 정서진과 비교해보고, 이어서 공원,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까지 한 공간에 자리한 복합예술공간인 하슬라아트월드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 관광객에게 문화 욕구를 충족하는 현장과 시설 내부를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해변에서 관광지로 변모한 커피거리를 찾아 관광명소로서의 현장을 확인하고 우리 서구에서도 도입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지속했다.

정 대표의원은 ”우선 문화도시의 진정한 면모를 보여주신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각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 서구가 주민의 문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보완해야 할 방안들을 모색하고자 7개소를 방문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고된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이었음에도 적극적으로 활약해주신 연구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연구단체의 첫 비교시찰이었던 만큼, 문화도시 강릉에서 보고 느낀 바가 매우 뜻깊다. 주민을 문화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서이해하고 문화환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비교시찰이었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서구만의 문화발전을 위해 연구단체 회원분들과 강한 열정으로 연구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연구단체의 다음 행보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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