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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시립극단 제8대 예술감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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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시립극단 제8대 예술감독 위촉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3.03.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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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열 시립극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 면담 가지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 이성열 시립극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 면담 가지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인천광역시는 지난 17일, 인천시립극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에 이성열 연출가를 위촉했다.

올해로 데뷔 30년을 맞이한 이성열 연출가는 국립극단 예술감독 및 청운대 연기예술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6 제37회 서울연극제 연출상, 2013 제23회 이해랑 연극상, 1998 제34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연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극단 백수광부의 상임연출로 활동 중인 그는 지적이면서도 섬세한 연출을 자랑하는 실력파 연출가로 유명하다.

시립극단 연습실에서 단원들과 함께 위촉식을 가진 이성열 감독은 “연극은 모두가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문화의 빵”이라며 “인천시립극단에서 시민들을 위한 명품빵을 만들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이성열 감독은 2021년 11월, 안톤 체호프의 희곡 '갈매기'의 객원연출로 인천시립극단과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2023년 하반기 정기공연을 통해 인천시민들과 정식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이성열 예술감독과 간담회를 가진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인천광역시립예술단장)은 “수십년간 연극계에서 쌓아온 감독님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천시립극단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인천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연극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심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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