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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도 정비사업 건설기술인, 청렴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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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도 정비사업 건설기술인, 청렴 실천 다짐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3.02.1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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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약식 후 점검회의 통해 철저한 현장관리 당부
▲ 지방도 청렴 실천 서약식 모습.
▲ 지방도 청렴 실천 서약식 모습.

전라남도는 14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지방도 정비사업 건설기술인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도로공사 현장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청렴 실천 서약식에선 지방도(국가지원지방도 포함) 정비사업에 투입되는 관계자의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등을 예방하고 도로공사 현장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실천을 결의했다.

특히 이들은 ▲공정한 권한 행사 및 품위 유지 ▲금품․향응 등의 수수행위 금지 ▲알선․청탁 등 부정한 행위 금지 ▲차량․건설기자재 등 공용물 사적 이용 금지 등 청렴 실천을 약속했다.

이어 전남도는 지방도 정비사업 추진 현황 점검회의를 열어 건설 현장 내 추락, 끼임, 보호구 착용 등 3대 핵심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함께 자재 품질관리 등 철저한 현장관리로 견실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올해 예산 80%를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편의 증대를 목표로 2023년 도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

김병호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지방도 도로공사에 참여하는 관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는 오늘 서약한 내용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해 모두가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국가지원지방도 6개소 41.8㎞에 500억 원과 지방도 50개소 226.8㎞에 1천800억 원을 투입해 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공무원과 건설기술인이 감독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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