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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 제15대 원순자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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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 제15대 원순자 회장 취임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3.02.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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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영광농촌 발전에 힘쓸 것
▲ 한국생활개선 영광군연합회 이취임식 참석한 강종만 영광군수.
▲ 한국생활개선 영광군연합회 이취임식 참석한 강종만 영광군수.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는 지난 9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합회 회원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15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귀임(영광읍, 만56세)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선출된 원순자(묘량면, 만55세) 회장이 취임하였으며, 부회장에는 나순희(백수읍, 만56세), 사무국장에는 최병옥(염산면, 만52세)씨가 임명됐다.

또한, 이번 이‧취임식에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100만 원 상당의 쌀국수를 읍면 나눔냉장고와 취약계층에 배부할 수 있도록 영광군에 기탁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는 1994년에 설립하여 지난 30여 년간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밝은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농업인 단체로서 영광농업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원순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260여 명의 회원 모두가 화합하고 노력할 때 연합회가 활성화되고 더욱 발전 할 수 있다고 믿으며, 임원분들이 끌어주시고 회원분들이 함께 밀어주신다면, 모든 역량을 다해 연합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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