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6:40 (목)
전남도, 귀농어·귀촌인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상태바
전남도, 귀농어·귀촌인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3.01.30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군에 신청…46개 모든 항목 검사해 음용 적합 여부 판정
▲ 정수장 수질관리요원 교육 기념촬영.
▲ 정수장 수질관리요원 교육 기념촬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인구 늘리기 시책 일환으로 전남 거주 귀농어·귀촌인 대상 음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귀농어·귀촌인이 수질검사 대상이다. 지하수 먹는 물 수질검사 46개 전 항목을 검사해 음용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수질검사 서비스를 원하는 귀농어·귀촌인은 주민등록초본 등 거주지 확인 서류를 지참하고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검사는 시군 담당자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후 연구원에 의뢰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신청인에게 전달된다.

김양기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먹는 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수질검사로 귀농어·귀촌 가구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지난 6년 동안 539가구에 1억 4500만 원의 검사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