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으로 안경맞춤 어려운 50여 명 아동 안경맞춤지원

시력저하로 안경이 필요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안경맞춤이 어려운 50여 명의 아동들이 고양시 복지나눔1촌 맺기를 통해 안경을 맞추게 됐다.
고양시는 지난 30일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다비치 안경 일산동구청점(원장 천성은)이 전액후원하고 소속 안경사들이 봉사해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시력검사와 안경맞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안경 맞춤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안경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때를 놓친 아동들의 눈 건강증진과 학습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저소득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다비치안경점은 그간 고양시 저소득층을 위한 안경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올해는 저소득아동인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안경지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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