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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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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2.11.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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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실 실험 도중 폭발 사고 가정해 훈련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지원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중인 모습.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지원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중인 모습.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5일까지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2일 상정고등학교에서 부평소방서와 연계해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과학실 실험 도중 폭발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유해가스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이었다.

포그머신을 설치해 연기를 피우고, 대피 과정 중 화염이 옮겨붙어 다른 대피로로 이동하는 돌발상황을 추가하는 등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설정했다.

인천 각 교육지원청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계산여자중학교에서 교내 안전체험관 시설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함께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했다. 강화교육지원청도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시설 피해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과 화재대피훈련,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3년 만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임에도 학생들이 돌발상황에서 침착하게 대비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학교에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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