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동대문구 이문동) 516명, 글로벌캠퍼스(경기 용인시 처인구) 637명 등 총 1153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가'군 일반 전형은 21개 모집단위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00% 반영해 모두 135명을 선발한다.
'나'군 일반 전형은 전 모집 단위에서 381명을 선발하며 모집인원의 50%는 수능을 100% 반영하고, 나머지 50%는 수능 80%와 학생부 20%를 합산해 반영한다.
'나'군에서 실시하는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 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은 수능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글로벌캠퍼스는 '가'군을 신설했다. 서울캠퍼스와 마찬가지로 수능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글로벌캠퍼스 '다'군 역시 서울캠퍼스와 '나'군과 마찬가지로 모집인원의 50%는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고 나머지 50%는 수능 80%와 학생부 20%를 합산해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로 적용하며 외국어대학교의 특성상 전 모집단위에서 외국어영역 성적이 40%로 가장 높게 반영된다.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모두 인문계의 경우 언어 25%, 수리 25%, 외국어 40% 성적이 반영되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중 한 영역에서 10% 반영된다.
글로벌 캠퍼스 자연계는 언어영역 성적을 제외한 수리 35%, 외국어 40%, 과학탐구 25%를 반영한다. 서울 캠퍼스는 자연계열을 모집하지 않는다.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학과 지원자는 수리 '가'형에 반드시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지만 수학과가 아닌 학과에 지원하는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리 '가'형 응시자는 표준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 90%와 비교과영역 10%를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 없이 전 학년 성적을 고르게 반영한다.
인문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영어, 수학, 과학을 반영한다. 비교과영역으로는 출결과 봉사시간이 포함된다.
외국 고등학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수능 비교내신이 적용된다.
신입학전형 접수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12월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고 글로벌캠퍼스는 하루 늦춰진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12년 1월26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