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 부각
여주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여주시 수상센터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뇌로 순환시켜 호흡을 돕는 치료법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환자의 생존 확률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심폐소생술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시행해야 한다.
여주시 수상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청소년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했으며, 2021년부터는 여주시체육회 및 가맹단체, 일반인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세현 이사장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질식, 심장마비 등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라고 말하며 “이번 참사로 인해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많은 분들께서 심폐소생술교육에 참여하여 재난,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여주시 수상센터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 031)880-40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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