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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민생관련 업무보고 연말까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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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민생관련 업무보고 연말까지 마무리
  • 박정규 기자
  • 승인 2011.12.08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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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는 각 정부부처 내년도 업무보고와 관련, 민생관련 부처의 경우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연내에 업무보고를 마치기로 일정을 잡았다.

청와대는 8일 "내년 부처 업무보고가 오는 12일 2012년 경제정책방향을 필두로 1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특히 민생관련 부처들은 오는 30일까지 업무보고를 마무리해 내년 1월부터 민생관련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국방·외교·통일 관련 부처는 내년 1월 첫 주까지 업무보고를 완료하기로 했다.

업무보고 일정은 ▲14일 고용노동부·교육과학기술부 ▲15일 지식경제부·중소기업청·공정거래위원회 ▲16일 농림수산식품부 ▲20일 법제처·법무부 ▲21일 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 ▲23일 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 ▲27일 환경부·국토해양부 ▲28일 국민권익위원회·행정안전부 ▲30일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 등이다.

이어 내년 1월4일에는 국가보훈처와 국방부, 5일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6일에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등이 업무보고를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의 경우 부처별로 미리 정책대상자 간담회·전문가 워크숍·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업무보고에 반영하도록 하는 등 준비과정에서 현장 소통과 민생 점검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장 실무자와 젊은 사무관들을 업무보고에 대폭 참석하도록 하는 한편, 관계부처 실·국장들도 타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하도록 했다. 업무보고 장소도 청와대 대신 정책현장이나 해당 부처 청사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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