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10월 19일 관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이어 31일(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은 지난 10월 13일(목) 업무협약을 맺은 은천재가노인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행사로 인택환 이사장의 경영철학인 “지역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공단 이사장이 직접 나눔행사에 참여해 임직원들의 귀감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은천재가노인지원센터 1층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공단 및 은천재가노인센터 임직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관내 저소득 무의탁 어르신 135명에게 김장김치 각 10㎏를 직접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인택환 이사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내에 어려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동대문구 공공기관의 설립목적은 구민의 안녕과 행복에 있는 만큼, 우리 공단이 먼저 구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구민 행복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