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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개교 50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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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개교 50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 송준성 기자
  • 승인 2022.10.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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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신한인 상, 감사패 증정 등의 시간 가져
▲ 신한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 진행중인 모습.
▲ 신한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 진행중인 모습.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신한대학교는 지난 10월 10일 개교 50주년을 맞아 11일 의정부 캠퍼스 에벤에셀관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한대학교 교직원, 국내 유관기관 및 해외 초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오전 1부, 오후 2부로 나뉘어 성대하게 치러졌다.

1부에서는 재단법인 신흥학원 안현수 이사장의 설교, 강성종 총장의 기념사, 자랑스러운 신한인 상, 명예교수 수여,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자랑스러운 신한인상 답사를 한 신한대학교의 김병옥 초대 총장은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정정한 모습으로 감사의 인사를 남겨 자리에 있던 많은 교직원들과 외빈들에게 감동과 감명을 주었다.

이날 1부 행사에서 강성종 총장은 축사를 통해 “50년 전, 우리는 제로에서 시작하여 진공상태를 완벽하게 채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제로의 상태로 되돌아가고자 합니다. 채워지면 부단히 비우고, 비워지면 부단히 채울 것입니다. 제로는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신한대학교의 50주년은 제로이고 원점입니다. 제로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무한대입니다. 우리 신한대학교가 무엇이든 될 수도, 무엇이든 할 수도 있는 앞으로를 지켜봐 주십시오. 신한50! Made in 0!”라고 미래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Shinhan 50, Made in 0’라는 슬로건으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 라는 신한의 새로운 첫걸음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지난 행사들보다 창의적이면서 신한대학교만의 공간과 감각을 적극 활용하여 제작하여 전년도보다 더욱 다채로운 ‘50주년 개교기념일’ 라는 의미를 부여하였다.

신한대학교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10일 전국태권도시범대회를 시작으로 개교기념식, 학술대회, 슈퍼루키모델 콘테스트, 전야제와 갈라쇼와 더불어 16일 의정부시와 협업하여 개최하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신한대학교 류재경 학생처장은 “슈퍼루키모델 콘테스트, 갈라쇼 및 의정부시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학과 학술제 박람회, 매일경제 취업 특강 등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히 신한대학교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모두의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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