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지역 공관장 회의가 외교부 이경수 차관보 주재로 프랑스 파리에 있는 주OECD대표부에서 지난달 29일 개최됐다고 외교부가 2일 전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 외교부 산하에 설치될 ‘아프리카 미래전략센터’의 역할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센터 설치를 계기로 우리의 ‘아프리카 맞춤형 세일즈 외교’를 강화하고, 단기적 성과 우선주의에서 탈피해 중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공관장 회의에는 18개 아프리카 재외공관, 산업통상자원부, 민간기업을 포함한 경제협력개발기(OECD) 아프리카 전문가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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