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춤-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최신 K-POP 안무 습득을 통해 청소년의 성취감·자존감 향상과 균형있는 신체발달을 돕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총 20명이 참여한 방송댄스 강좌는 지난 16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스텝과 웨이브 리듬의 기초동작과 함께 인기 아이돌 그룹의 댄스곡에 맞춰 직접 안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A씨는 “요새 가장 핫한 아이돌 노래에 맞춰 안무를 배우게 돼 즐거웠다”며 “방송댄스를 배우면서 운동도 하고 함께 참여한 친구들과 더욱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게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신체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 모두 긍정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수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중 2022년 2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태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