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26일 고양시 ‘한수중학교 하늘샘 봉사단’,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김승균 일산서구청장과 원지현 ‘고양시 한수중학교 하늘샘 봉사단’ 회장, 남화자 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복지자원의 편중과 누락을 방지하고, 자발적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나눔 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하는 고양시 일산서구청의 복지나눔에 대한 의지가 담겨져 있다.

2013년도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협약에서 ‘고양시 한수중학교 하늘샘 봉사단’과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함께 힘을 모아 기탁금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협약식이 끝나고 지난 10월 벼룩시장 수입금 전액을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 한수중학교 하늘샘 봉사단’ 원지현 회장은 “백암공원 공원벤치 도색작업 자원봉사를 실시해 취득한 노하우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건설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하나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