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주민센터 ‘숯향기나눔봉사단’은 지난 23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위치한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도 어김없이 직원, 직능단체회원 및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2명의 회원이 참여하였으며,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봉사활동을 어렵게만 생각했지만 이렇게 참여하고 나니 저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통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과 같이 작업을 하면서 장애인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자녀와 참석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전병구 탄현동장은 “숯향기나눔봉사단의 봉사활동이 이제 정례화 된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일회적인 봉사활동이 아니라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활성화되어 ‘복지나눔 1촌맺기’가 생활 속에 자리 잡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알렸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