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구보건소가 군부대 장병들의 건강지킴이가 돼 건강증진 캠페인을 펼쳤다.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9일 1군단에서 국군고양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군장병들이 건강한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함께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우울증 등 종합적인 상담을 실시하여 장병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덕양구보건소는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상담사가 체성분 검사 실시 후 개인별 체지방과 근육량 분포를 분석하고, 영양, 운동 등 건강관리방법에 대해 상담을 실시했다. 국군고양병원은 가상음주 체험,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우울증 상담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CO폐활량 측정을 통해 폐 나이를 확인해 보고 금연패치를 제공하여 금연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관리를 위해 사회활동을 시작하기 전 건강생활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가 군부대 장병들의 건강지킴이가 되도록 국군고양병원과 협조하여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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