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배 부천시의회 의정팀장이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드론(drone) 자격증을 잇따라 취득해 화제다.

부천시의회 사무국은 의회운영과 박용배(행정 6급) 의정팀장이 지난 1월 19일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드론(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종 드론국가자격증 취득에 이어 올해 1종 드론국가자격증까지 연이은 성과로 부천시 공직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 팀장은 주말 시간을 활용해 드론의 활용분야, 드론 항공촬영 방법, 드론 항공방제 및 병해충조사 요령, 옥외광고물 점검 방법 등 관련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남다른 노력을 한 결과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박 팀장은 “드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산업의 트렌드로 부각되고, 공공업무 영역에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도전하게 되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지적조사, 홍보 영상 촬영, 각종 단속 업무 등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드론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만큼 우리 시에서도 업무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드론 조종자를 양성하여 드론 행정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강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