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사옥에서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8개 보험사와 함께 모금한 1억원을 한국혈액암협회(5000만원)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5000만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7개 보험사(현대해상, 흥국화재, 신한생명, 동부화재, 라이나, LIG, 삼성화재)와 함께 보험방송 상담신청 접수 건당 2000원씩을 적립해 마련했다.
보험상품 상담신청 접수 건당 보험사 1000원, 현대홈쇼핑이 1000원을 부담해 적립했으며, 행사 시작 18일만에 5만 건을 달성했다.
전달된 1억원은 한국혈액암협회의 혈액질환 환우 및 아동들의 치료비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장애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도 8개 보험사와 같은 행사를 벌여 총 2억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은 "3년째 해오고 있는 '행복나눔기금' 행사는 고객과 협력사, 그리고 현대홈쇼핑이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기에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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