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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통합당, 7일 창당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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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통합당, 7일 창당대회 개최
  • 김재현 기자
  • 승인 2011.12.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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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통합당이 7일 창당대회를 갖고 야권통합정당 건설에 속도를 붙인다.

시민통합당은 이날 오후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민주당과의 통합을 최종 의결한다.

시민통합당 창당은 야권 통합에 참여하는 시민사회와 노동계가 민주당과 당 대 당 형식으로 신설 합당하기 위해 이뤄지는 절차다.

당초 혁신과통합은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민주당과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지만 창준위 차원의 합당은 불가능하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 해석에 따라 독자 창당 절차를 밟게 됐다.

시민통합당은 민주당과 이번달 말까지 통합 전대를 치르고 신설합당 방식으로 야권 통합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시민통합당은 창당 슬로건을 '시민의 바다에 정당의 배를 띄운다'로 정하고, 시민의 이름으로 정당을 만들고 시민이 직접 정치에 참여함으로써 주권재민의 향방을 확고히 다진다는 노선을 설정했다.

임찬규 창당대회 준비위원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준비하고 있다"며 "창당대회를 문화공간에서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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