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학교 산업대학원생들이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경남대 산업대학원에 따르면 명품CEO과정(총학생회장 정태우) 원생 등 27명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펼쳐진 국제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국제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한 원생들은 캄보디아 씨엠립 주의회와 초등학교, 톤레삽 호수 수상마을을 차례로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씨엠립 주의회(의장 찬 소팔)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찬 의장을 비롯한 주의회 관계자들에게 한국에서 준비한 재활용 의류 2000여개와 가스렌지, 전기밥솥, 신발 등 200여개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톤레삽 호수의 수상마을 학교를 찾아가 문구류와 운동용품 등 300여개의 물품을 전달했고 또 다른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사랑의 우물파기 행사를 가졌다.
명품CEO과정 관계자는 "처음 시작한 국제봉사활동에 원생들의 참여도가 높고 현지인들의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도 국제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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