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13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축제추진위는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1일 기술센터에서 세미나를 열어 최종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는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서울광장을 찾을 고객과 시민들에게 포천의 농업과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획안을 마련했다.

포천의 우수 농특산품에 대한 과감한 세일즈 마케팅을 펼치게 될 올해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은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각 구획별 100동의 부스를 운영하고 축하공연과 농특산물 판촉, 방송과 연계한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로 꾸며진다.

또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포천의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특가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1년에 딱 한번, 포천 농업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도심속 대표적인 농업 축제로 확실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