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5일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포터 교수와 만찬 회동을 갖고 대·중소기업 상생,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면담은 포터 교수가 국내에서 열리는 학술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며 박 전 대표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혀옴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면담에는 조동성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도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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