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5일 토요일(우천시 다음날로 연기)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청 환경녹지과에서는 제4회 푸른고양 나눔장터에 폐휴대폰 1대와 재사용 쓰레기 봉투(20ℓ) 1매를 교환하는 폐휴대폰 모으기 행사, 일산서구청 직원 사랑의 나눔바자회,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떡메치기 및 각종 농산물 판매, 일산소방서와 함께하는 응급구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하였다.
또한 덕이도서관은 행사당일 시민들이 가지고 온 책과 덕이도서관의 책을 현장에서 서로 교환하는 도서교환전을 실시할 예정이며, ‘일산서구 어린이 및 청소년 전용 장터’운영, 고양시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가 참여하는 등 청소년들과 함께 나눔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가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관내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재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3 가을꽃 축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 기간 중에 진행하여 고양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양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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